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교류가 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특별사절단을 3월 5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특별기편으로 평양에 보낸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특별사절로 하는 특사단은 1박 2일간의 공식적인 방북 일정을 통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절단은 정 실장 외에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과 실무진 5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 특사로 서훈 국가정보원장(오른쪽)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