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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상주시, 새봄 햇나물과 함께 힐링 체험

- 햇순 나물채취와 음식 만들기 행사 한창

힐링의 고장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함창읍 햇순나물 재배농가에서 새봄향기가 넘치는 햇순나물(두릅, 음나무, 오가피, 참죽, 취나물)을 이용한 음식체험행사로 상춘객들의 미각을 돋우고 있어 인기가 짱이다.


 


지난21일 체험 농가앞마당에는 타지에서 행사장을 찾은 50여명의 상춘객자이 고향언덕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젊은 시절의 향수를 그리며 햇순나물 채취하기와  햇순 나물을 활용한 특별음식 만들기를 체험케 함으로서 상주 관광 힐링투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 특화작목담당은 “이번 햇순나물 체험행사는 상주시의 웰빙 작물인 햇순나물의 우수성을 적극홍보하고, 힐링의 고장 상주 관광지 등을 함께 탐방하는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윈윈(winwin)행사”라고 말했다.




햇순 나물은 봄철 짧은 한 때를 놓치면 맛보지 못하는 나물로서 체내 독소 및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미세먼지·황사가 자주 발생하면서 이를 산지에서 구입하려는 농가방문객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햇순 나물을 통한 약리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체험 장을 찾는 상춘객과 소비자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관내에는 휠링 행사장을 찾는 단체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산지나물을 직 배송하고 체험행사도 예약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다음 행사는 오는27일, 29일과 다음달 1일로 예정돼있으며 예약은 ‘만리산 농원(010-3541-7569)’에서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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