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1914~1965년)
재료 : 캔버스 × 유채
규격 : 31.8 × 40.9㎝
출처: CHANGTOK COLLECTION
휴전 초 어느 날 HCT는 명륜동에서 화방을 운영하던 이상우의 소개로 박수근에게 일자리를 주선해 주는 계기가 있었는데, 우연히도 두 사람 모두 창신동 183-10에 살고 있었다. 이런 일을 인연으로 HCT는 박수근에게 주한 미군부대 등에서 미술재료를 얻어주고 종종 그림을 받았다고 한다. 이 그림은 한국적 소재와 정감이 특이한 조형물로 주로 외국인들에게 팔려나갔던 그림이다.
원 소 장 : HCT(1916년생, 1950년 초부터 주한미군 CID범죄수사대 검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