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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김환기의 '해변'



해변 (1940년경)


김환기 (1914~1974)
재료 : 캔버스 × 유화
규격 : 45.5 × 27.3㎝


소장경위 : 전 CHANGTOK COLLECTION 설립인이 작가로부터 직접 그림을 선물로 기증받았고, 작가와는 일본대학 동 창으로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김환기 화백은 전남 신안군 기좌도 읍동리에서 태어나 서울 중동 중학을 중퇴하고, 일본 도코 니시키시로 중학을 졸업한 후 미술연구소인 ‘아카데미 아방가르드’를 조직했고, 백만회를 만들었다. 제22회 니카카이전에 입선 했고, 제1회 개인전을 도코의 아마기 화랑에서 개최했다. 1937년 귀국 후에도 도코에서 열린 자유미술협회전에 연이어 작품을 출품했고, 제2회 개인전을 서울 정자옥 화랑에서 열었다.


김환기 화백은 서구 모더니즘을 한국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초창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였고, 프랑스와 미국에서 활동하며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이끌었다. 절제된 조형성과 한국적 시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회화의 정체성을 구현해냈다. 1963년 10월 제7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회화부문 명예상을 수상했다. 1970년부터 그의 캔버스는 전체가 점들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그러던 1974년 7월 갑작스런 뇌출혈로 뉴욕의 한 병원에 입원해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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