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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한-미 외교장관, 북핵·북한문제 관련 한미 공조 더욱 강화

강경화 외교장관은 7월 20일 오전 미국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 미 국무장관과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지난 한미 외교장관회담(7.8, 동경) 이후의 상황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 등에 관해 협의하였다.


한반도 정세 관련 안보리 이사국 초청 브리핑을 실시하기에 앞서 실시된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판문점 선언 및 북미 정상 공동성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 진전을 이뤄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강 장관은 판문점 선언 이행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원활한 이행을 위한 미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폼페오 장관은 유해송환 등 최근 북미 후속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굳건한 한미공조에 기반, 긴밀한 조율을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비핵화 과정에서의 한미동맹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제반 동맹 현안에 관한 빈틈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회담은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양 장관 간 수시로 이뤄지고 있는 전략적 소통 및 조율의 일환으로써 향후 북핵·북한문제 관련 한미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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