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까지 신규대출 3.5조원, 만기 연장 5.5조원 등 총 9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최대 0.3%p 범위 내에서 추가 금리감면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미일 3국은 오늘(1. 15.)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미국 전략폭격기 전개 하 한미일 공중훈련으로서,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와일본의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했다.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하여 군소음피해보상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부24(www.gov.kr) 내에 구축하여 1월 14일(화)부터 운영한다. 군소음피해보상금은 군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된 군소음보상법(’2019.11.26.제정)을 근거로 '22년 최초 보상금 지급을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매년 약 43만명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신청 방식 개선은 군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들이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위해 직접 방문하던 것을 보다 쉽고 간소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5년부터는 정부24 접속을 통해 군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며, 주민들은 정부24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군소음피해보상금 지급신청’민원을 검색하여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26년부터는 매년 1월 1일부터 2월 말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국방부는 이번 온라인 신청을 통해 계좌정보확인서비스를 제공하여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고 계좌 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는 민·군기술협력 전력지원체계 개발사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구급차를 대체할 개선형구급차를 개발했다. 기아㈜와 함께 2021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지난해 12월 육군에서 군 사용 적합 판정과 과제 종료를 위한 최종평가까지 성공적으로 연구개발을 완료했다. 기존 구급차는 화물운송용 5/4t트럭(K-311) 프레임에 구급을 위한 후방공간을 결합한 형태로 무게중심이 높았으나, 이번에 개발된 개선형구급차는 소형전술 차량의 저중심 차체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기동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주행 진동 등 충격 흡수기능을 반영하고, 2층 베드 구성과 전동 리프트 적용, 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환자 이송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음·양압장비를 탑재하여 감염병 환자를 더욱 안전하고 보호하는 한편, 감염병의 확산 또한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오염된 외부공기 유입이 차단돼 화생방 위험지역에서도 환자를 보호할 수 있고, 자체 발전능력을 갖춰 전원이 공급되지 않은 상황에도 의무 장비 및 냉난방 장치를 2시간 이상 가동이 가능하다. 주행 안정성이 개선되고, 응급처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ONE Bank(개인)에 금융기관 최초로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혜택알리미 서비스’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혜택 중 본인과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 번에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정부24 회원가입 및 서비스 이용 동의 후 조회할 수 있으며 자격조건을 입력하면 본인 맞춤 혜택을 조회, 신청 가능하다. 또 가족 서비스 이용 동의 인증 시 가족 혜택 확인도 가능하다. ‘혜택알리미’ 서비스 도입으로 본인과 가족의 상황에 맞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일일이 알아보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올해 청년, 구직, 출산, 이사 등 1100여개 공공서비스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60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놓치고 있는 정부 혜택을 꼼꼼하게 미리 알려드려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며, “국책은행으로서 공공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 첫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단독 부스는 ‘IBK, Cultivating Tomorrow’s Giants‘를 슬로건으로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다. 전시 주제는 ▲기업은행이 세상에 없는 미래 성공기업을 발굴하는 여정, ▲미래 성공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발전시킨 플랫폼·서비스, ▲미래 성공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은행이 꿈꾸는 미래이다. 단독 부스에서는 AI와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CES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미래성장모형은 과거 재무성과를 중시하는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미래 성과 창출 가능성(기술개발, 매출성장, 투자유치, 고용창출 등)을 평가하는 기업은행의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고 모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선발한 8개 스타트업의 ‘CES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2일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통해 CES 2025에 참가하는 8개의 IBK창공 기업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CES 2025에 단독 부스와 IBK창공관을 마련하며 참가기업을 위해 박람회 사전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선발된 IBK창공의 8개 벤처스타트업은 9월 열린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미국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마케팅 전략 등 국내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한 이번 실리콘밸리 데스크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전문가의 피칭 전략 교육을 수료하고 현지에 먼저 진출한 선배 스타트업 및 VC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CES 2025에 참가하는 모든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월 2일(목)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방 부품 제조 능력 확보 및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국방부와 산업부는 2017년에도 국방분야 3D프린팅 제조 기술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금속부품에 대한 제조 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력을 추진하였다. 협약 유효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와 기술 교류를 위해 재협약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난해 6월부터 업무협약 세부 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양 기관은 국방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의 확대 적용과 군의 자체 생산 기반 구축, 또한 이를 업무 지원할 수 있는 전문 기관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국방 분야 3D프린팅 기술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 이번 업무협약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양 기관은 국방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할 수 있는 부품의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국내 3D프린팅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부
(대한뉴스 한언석 기자)=6·25전쟁 당시 조국을 지키다 약관(弱冠)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이 유해가 발굴된 지 불과 40일 만에 신원을 확인하였고, 오늘(12월 30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셨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지난 10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적근산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2사단 소속 고(故) 오두용 하사로 확인했다. 국유단은 발굴 40일 만에 유해 감식부터 유가족 시료채취 및 유전자분석까지 완료하여 최종적으로 신원을 확인하였다. 이 같은 신속한 신원확인은 국유단이 유해발굴 전(全)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특히, 넙다리뼈가 발견된 지점에서 함께 발굴된 인식표도 신원확인 속도를 앞당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경우처럼 인식표가 동반 출토되어 신원확인 된 호국영웅은 전체 신원확인 전사자 245명 중 총 42명으로, 약 17%밖에 되지 않는 매우 드문 경우이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총 245명으로 늘었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국군 장병들에 의한 유해발굴, 병적자료 검증을 통한 기동탐문, 유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