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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북 구미는 문제인 정부의 성토장

- 박대통령 탄신 101주년 추모제 1,500여명 보수물결
- 정부와 장세용 구미시장 박정희 역사지우기에 맞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1돌을 맞아 구미시가 우파의 태극기의 물결과 분노의 함성으로 뒤덮여 송정로 시청사 일대가 온통 아수라장이 됐다.




14일 오전10시부터 1부 행사로 시작된 박대통령 탄신 숭모 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대한애국당과 애국시민연합, 구미시민 등 1,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고인의 생전업적을 기리며 추모제를 올렸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정수대전 행사참석차 추모제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시민들의 빈축과 비난이 이어졌다. 다행이 장시장이 이곳 추모제 행사장에 오지 않는 바람에 시 새마을과 명칭변경에 반감과 반발을 사고 있는 시민단체와의 특별한 마찰은 발생치 않았다.


2부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기념식행사로 열렸으며 이후 오후 4시를 전후로 이들 단체들이 시청사를 찾아 모여들면서 ‘박정희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좌파척결, 장세용 시장 퇴진 등 성난 구호가 외쳐지는 가운데 시청사로 진입하려는 단체와 출동한 경찰 1개 중대와 긴박감이 도는 대처상황이 벌어졌다.




이들 양대 연합은 서울과 부산, 인천 등 광역시와 도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추모행사에 참여를 계기로 현 대한민국과 문대통령이 북한친화정책을 펴고 있는데 대해 분노의 함성을 높였다.


구미의 경우 가뜩이나 시민애국연합이 시청사 정문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장세용 시장의 역사 론에 맞서 반발을 하고 있는 마당에 대한애국 당이 가세를 함으로서 도시기능이 온통 좌파성토장으로 변해 삶이 팍팍해진 시민의 마음을 무겁게 짓 눌렸다.


한편, 양 보수진영 단체의 함성은 땅거미가 내리고 있는 오후 5시30분, 현 시간까지 이어지고 있어 경찰이 교통통제를 하고 있으나 퇴근시간을 앞둔 시민들에게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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