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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상주시, 폐기물 처리업체 특별점검

- 법망 사각지대 방치폐기물 우려사업장 3개 업소 적발 행정처분
- 시 관계부서 청정도시 이미지 구축위해 지속 단속의지 다져

청정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상주시가 옷깃을 여미고 나섰다. 시는 제도의 사각지대를 악용한 폐기물 불법투기와 적체된 방치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지적됨에 따라 지난해 연말부터 관내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강도 높은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원다발발생사업장과 최근 1년 이내 환경법규위반사업장 및 미 점검 사업장, 환경오염물질배출 우심지역사업장위주로 특별점검이 이뤄졌다.


점검결과, 시는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미 준수2개소와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신고미이행 1개소 등 위반업소 3곳을 적발해 과태료 650만원과 과징금 1,000만원, 영업정지1개월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향후 환경오염배출사업장 관리에 더욱 노력해 상습적으로 민원을 유발하고 관련법규를 위반하는 사업장은 지속점검을 하겠다”며 “청정상주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시가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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