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11일 윤자빈 변호사를 의회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향후 자치입법능력향상에 따른 법률자문을 받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윤 변호사는 상주시의회 고문변호사 조례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의회 법령해석과 자문에 관한 사항, 시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을 비롯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사안 등의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윤 변호사는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상주지역에서 윤자빈 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재현 시 의장은“의정활동이 전문화·고도화 되고 있는 시점에 윤 변호사의 법률적 전문지시과 풍부한 실무경험이 우리 의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