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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HWPL ‘불가능은 없다’

- 지구촌 전쟁종식평화선언문 3주년 행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3만여 인파물결’
- ‘이사야2장2절∽4절(창을쳐서 낫을 만듦)’의 성경말씀과 DPCW당위성 접목
- 삼투압(渗透壓, osmotic pressure)의 원리로 ‘생명나무 開花 期’

HWPL이 주최하고 IPYG와 IWPG가 주관한 3.14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3주년 기념식’ 행사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담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 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오후4시, 체육관에는 HWPL 이만희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초청된 각국의 지도자급 인사들과 국내·외 언론 등 3만 여명의 시민이 자리를 함께해 국제법인 DPCW(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10조38항)의 UN상정과 관철을 위한 한마음으로 행사장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언론계가 보고 있는 이번행사의 두 가지 관점은 ▶첫째, ‘남북으로 분단된 국가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평화 석학·전문가와 시민단체가 모여 新국제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DPCW의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UN상정을 위한 총체적 결집에 나섰다는 것과 ▶둘째, HWPL(사. 하늘문화세계광복)의 양 날개로 지구촌을 아우르는 청년그룹(IPYG)·여성그룹(IWPG)시민단체는 이날, UN회원국 193개국 전·현직 대통령과 UN대사들에게 DPCW의 지지를 호소하는 평화 손 편지(Peace Letter)캠페인을 벌였다는 것이다.


이는 곧 오는 9월 UN총회를 앞두고 전 세계 시민들이 직접 나서 DPCW의 UN상정 및 통과를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는 점이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지구가 돌 듯, 나는 순리에 따라 지구촌(전 세계)을 돌고 돌았다. 장장30바퀴나 돌았지만 지구촌에서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다”면서 창을 쳐서 낫을 만드는 ‘이사야2장2절∽4절’성경의 말씀에 DPCW의 당위성을 접목시켰다.


이어, IPYG 정영민 부장은 “지난2018년부터 전 세계청년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7개국 대통령에게 20만 건의 평화 손 편지를 전달했다”면서 “올해는 3월14일을 기점으로 크게 확대해 193개국 대통령과 대사들에게 수십만 통의 평화 손 편지를 전달해 ‘왜 DPCW가 세계평화의 답인지’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IWPG 윤현숙 대표는 “현재 세계여성평화그룹은 UN에 특사를 파견했으며 각국의 대통령과 영부인을 비롯해 외교부장관에게 평화 손 편지를 보내는 등 DPCW의 지지를 촉구하고 있다”면서 “DPCW의 UN상정의 그날까지 세계37억의 여성과 평화의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HWPL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 의장 겸 인도변호사협회 프라빈 파렉 대표는 “현재 DPCW는 ‘중미의회’와 55개국 아프리카연합 의회기구인 ‘범 아프리카의회’, 동유럽의 전직 국가원수로 구성된 ‘발트흑해이사회’ 등 국제기구가 지지하고 촉망을 받는 평화 법”이라며 “앞으로도 DPCW가 국제법의 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아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가 될 수 있도록 HWPL의 행보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든 아홉이란 고령에도 불구하고 세계평화운동에 앞장서 국제 법 DPCW의 UN상정과 관철을 위해 지구를 서른 바퀴나 돌고 돌아 온 HWPL 이만희 대표의 열정과 지칠 줄을 모르는 체력은 누가 준 것일까.




지난2013년5월25일 지구촌의 전쟁종식을 위한 세계평화선언문이 공표되고 만국의 대통령들에게 지지를 선언한지 불과 5개 년 만에 세계 각국의 전·현직 대통령들과 지도자들이 DPCW를 인정하고 서명하게 된 것은 무슨 조화일까.


특히, 이번 3주년 행사장에는 평소 HWPL의 평화운동을 폄하하던 국내인사들이 내빈석을 차지함으로서 올해 UN에 상정될 것으로 보이는 DPCW10조 38항이 국제법으로 관철될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이끌어 낸 HWPL의 정신, 이는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순리의 차원을 넘어 ‘물이 높은 곳으로 흐른다’는 삼투압(渗透壓, osmotic pressure)의 원리로 HWPL임원과 회원들의 피와 땀이 모아져 이뤄낸 생명나무의 開花 期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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