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지난 3일부터 열린 제231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심의해 온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안 및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2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 진행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재우 의원은 ‘행정구역 개편의 효율적 진행’ 과 ‘공유재산 운영’이라는 주제로 행정구역 개편 시 시민의견청취 및 의회와의 소통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 ’공유재산인 선산CC 골프장 운영의 효율성 부분 지적 및 그에 따른 향후 대안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김택호 의원은 ‘구미시 인사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구미시 인사 전반에 관한 문제점 지적 및 이에 따른 시정을 집행부에 요구’했으며 ▶홍난이 의원은 ‘새마을운동테마파크 활성화 방안’과 ‘NEW 새마을운동의 방향성에 대해’라는 제안을 통해 ‘새마을운동테마파크를 시민들이 원하는 체험관으로 변경하는 등 새마을운동에 관한 전반적인 인식 전환 및 사업추진의 재검토’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2018회계 년 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미시 제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시 의회는 이번 정례회 회기 중인 4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집행한 집행부의 모든 사무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수집한 시(市)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요구사항 등을 바탕으로 시 행정을 검토한 결과 시정 8건, 개선 50건, 권고 191건 등 총 249건의 시정을 요구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