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11일 목포 소재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 및 인명구출을 위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달 초 목포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장경숙 서장이 직접 지휘한 이번 훈련은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유형에 대한 분석과 화재시를 가정한 피난로 확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는 전술훈련 전개를 통하여 유사시를 대비한 실질적인 피난매뉴얼 확립을 위해 추진되었다.
장경숙 서장은 “산후조리원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산모 및 신생아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화재 시 다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업소인 만큼 평소 철저한 예방과 대비를 통해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