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의 새 바람이 불고 있는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 내년 경북식품박람회를 대비한 음식문화개선, 위생․공중분야 수준향상을 위한 위생단체연합회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24일 구미시장은 16곳의 위생업소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과 한자리에 모여 올해의 위생분야와 주요추진성과를 비롯한 향후 위생업무 추진방향, 위생업소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3분기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성공하는 구미형 일자리창출이라는 희소식과 함께 경북식품박람회개최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경기회복 안건으로 시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건의사항들을 내 놓았다.
장 시장은 답변과 함께 “전국체육대회가 내년에 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외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시 대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위생·공중분야에서 위생관리수준 향상과 건전한 영업풍토조성 역할에 충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위생업소 12,591개소(식품 10,249, 공중 2,342)를 대상으로 시민과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식품의 제조․유통․조리부터 음식, 숙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서비스를 위해 일반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식중독 세이프가디언 사업, 모범 음식점 지정 및 지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