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친절·질서·청결운동인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업 종사자 교육을 열었다.
지난25일부터 양일간 김천축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축산업허가제 종사제 교육은 축산법규를 비롯해 가축방역과 질병관리 등 축산업농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에 대해 인지함으로 축산농가의 의식변화를 촉구하기 위함이다.
이 교육은 해마다 발생하는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교육 미 이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앞서 박병하 축산과장은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운동 실천방안을 돕기 위해 제작된 동영상시청 후 “내 자신과 내 이웃의 의식변화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사명감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청결한 축산농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