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쏟아지는 혹서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30일 오전11시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주관으로 ‘제7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 2차 조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는 3D프린팅 관련 정보 및 비즈니스 결집과 4차 산업혁명의 주력기술인 3D프린팅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된 국제행사로 구미시에서는 이번이 세 번째 치러지는 행사다.
‘제7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는 오는 9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막 되며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문화재청 및 3D프린팅 관련 산학기관·단체들이 후원하는 행사다.
주요 행사로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체험전, 융합컨퍼런스 및 포럼, 부대행사 등 3D프린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전망이다.
이날, 2차 조직위원회 회의에서는 전국의 대학 교수, 기업체 대표, 3D프린팅협회 관계자 등 조직위원 35명이 참석해 행사 준비상황 보고와 토론에 이어 기타의견들도 논의 됐다.
(사)3D프린팅산업협회 김한수 회장은 “매년 3D프린팅 관련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국내 3D프린팅 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한국 3D프린팅 산업의 국제적 입지 강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에 많은 시민들과 관련기업 유관기관·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영목 구미시 신산업정책과장은 “3D프린팅 기술은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선도 기술 중 하나로서 많은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미래 첨단기술로 이번 국제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를 통해 구미시가 3D프린팅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 모두가 행사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