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0일 오후2시 시청사 3층 상황실에서 2019년 정부합동평가(시·군 평가)에 대비해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실적향상을 위해 각 부서별로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1년간 수행하는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로, 지표별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와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로 구성돼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김상철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지표담당자회의에 이어 남은 5개월 동안 체계적인 합동평가 준비에 시가 만전을 기하고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 단위 평가에서 우수실적을 달성키로 했다.
이날 참석한 각 지표별 사업추진 부서장들은 92개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대책방안에 관해 직접 보고를 하면서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분석과 하반기 실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앞으로 시는 이번 추진상황보고회를 기점으로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일한만큼 제대로 평가를 받아 구미시의 위상에 걸맞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면밀한 분석을 비롯해 대책을 강구하는 등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고회를 주재한 김상철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각 시․군별로 1년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받는 것인 만큼 전 부서의 협조와 노력으로 정량, 정성평가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