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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쌀의 날,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쌀 소비촉진행사

- 우리쌀 소비 촉진&구미 쌀 우수성 홍보
- 관내 쌀 생산농업인, 쌀 고품질 생산 결의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공용 쌀 소비량은 7만4,827t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6.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올해 1분기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61kg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최근 밥으로 먹는 쌀의 양은 줄고 가공용 쌀 소비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26,4%가 늘어난 가운데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구미역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쌀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18일 쌀의 날을 맞아 우리 쌀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구미쌀연구회원과 쌀전업,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 쌀연구회 정태근 회장과 쌀 전업농연합회 이재학 회장은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이 5% 수준이 안 되는 상황에서 쌀 소비 감소가 쌀 생산 기반마저 위협 할 수 있다”며 “농업인은 고품질의 안전한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소비자들은 구미 쌀을 많이 소비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주창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주대현 소장은 ‘쌀은 먹거리뿐만 아니라 춘천댐 24개 분량의 물을 논에 가두는 홍수조절기능, 수돗물 사용량의 2.7배, 토양 유실방지 2,600만t, 5,800만명 분의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우리의 자원임을 강조하며 구미생산 쌀 소비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2015년 제정된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해 한 톨의 쌀 생산에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해 쌀 산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8월 18일을 ‘쌀의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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