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마트 형곡점 하진태 대표가 성금 1.000만원을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3시 국제통상협력 실에서 ‘구미희망더하기’ 성금 기탁 식을 가졌다.
성금기탁 식에서 하 대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있는 지역주민들과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우리마트는 구미정보고등학교와 2018년 10월 청년일자리 MOU를 체결하고 현재1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우리마트 하 대표는 지난 1997년 축산마트라는 간판으로 첫 사업을 시작한 이 후 현재 2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는 형곡동 소재에 우리마트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몸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하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도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고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