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도시를 주창하는 구미시가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시 관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에 대한 집중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과 위생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대상은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 내 조리‧판매업소 209개소로 알려졌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관리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원들은 형곡초등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업소들에게 기본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고 카페인음료 섭취 주의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유도를 위한 캠페인으로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의식을 계도하고 있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종사자 위생 수준 향상 및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