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보에 핵심 축으로써 추후의 흔들림도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호혜적이고 포괄적인 방향으로 강화시켜 나가기로 하고, 한반도 및 역내의 다양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최근 북한의 대화 재개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정신이 유효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