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정혜정)는 11월 말까지 진해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인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긴급출동!! 튼튼혈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진해지역은 조선산업 및 부동산 경기의 불안으로 지역경제가 침체 되고 전통시장 및 상가는 상인과 방문객의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낮 시간에 보건소 방문이 어렵고 작은 가게에 홀로 앉아 있는 상인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건강관리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자 한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의 대부분은 노인이며, 생계유지를 위해 살아오는 동안 적절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건강 및 질병의 정보에 매우 취약하다.

정혜정 창원시 진해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높은 주요 사망원인이지만, 이러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회피가능 사망률은 감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질병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