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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경남볼링협회 내부 갈등 심화

경남볼링협회의 업무 수행에 비방과 음해, 상호간 분열과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어 앞으로 협회 집행부나 동호인간의 갈등이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도록 협회의 정상화 차원에서 상급기관의 적절한 조치가 절실해 보인다.

 

협회 전 임원이던 제보자 A씨는 협회가 지난 323일 마산아리랑호텔에서 개최한 대의원총회에서 전체 대의원 18명 중 참석인원 대의원 9명으로 과반수미달임에도 불구하고 회의가 진행된 것은 원천무효라고 밝혔다. 또 그는 감사에 필요한 2018년도 회계장부 제출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고, 이날 총회는 지난해 재정에 대한 감사 결과보고 생략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2년 모 실업팀 감독 B씨는 재직 당시 장비비 일천만원을 유용한 사실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있어 팀이 해체되기도 했는데 B씨가 김해시소속 2, 경남체육회 소속 2년을 감독으로 있을 수 있냐며 분노했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대의원총회때 참석 대의원은 3일전에 협회에 명단을 내야하는데 대의원 한 명이 우선 카톡으로 알려 왔고 전체 대의원 18명 중 과반수인 10명이상 참석으로 문제가 없다. 회계장부는 전 집행부로부터 받지 못했고, 장부는 정리중에 있다고 말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B감독은 진상파악을 하고 징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면서 누가 협회를 음해하고 있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향후 경남볼링협회가 좀 더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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