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탁구, 경북도내 동호인 400여명이 제3회 예천군수배와 제16회 협회장배 경북오픈 탁구대회장에 모여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14일 오전 8시30분부터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대회는 예천군탁구협회(회장 장병호)에서 주최하고 예천 관내의 동호인들의 화합으로 건전스포츠인 탁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선수 중 김 모(남, 예천군, 55세)씨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좁은 공간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며 “여가시간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주변인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개회식에서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탁구 동호인 간 친목도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지원으로 군민 건강증진과 화합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