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소장 하영민)는 20일 김해시를 방문해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원금은 김해시니어클럽 실버카페(달보드레 구산점) 신설 등 사업 확대에 사용된다.
사업소는 지난해 9월 김해시와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고 첫 지원금으로 2,000만원을 냈고 앞서 지난달에도 2,000만원을 지원, 지금까지 총 5,000만원을 후원했다.
시는 사업소의 첫 지원 당시 후원금 2,000만원에 도비 5,000만원을 보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인 실버카페 팔판점과 석봉점 개소에 사용했다.
하 사업소장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세 번째 기탁금을 전달했다”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증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급속한 고령화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해마다 많아지고 있는데 필요한 곳에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