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남해교육지원청 안진수 교육장 등이 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학생가구를 위한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읍행정복지센터 특수시책인 ‘행복씨앗 희망나르미’의 제38호 기부로,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학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해교육지원청 안진수 교육장은 “경기침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들, 그 가운데 특히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명정 남해읍장도 “우리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