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구미시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지난 30일 시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당일 후보자 3명의 소견발표 후 시작된 투표에서 조병윤 후보(66세, 前 경상북도체육회 이사)가 당선됐다
시 체육회에 따르면 ‘선거인단 250명 중 239명의 투표참여율 속에 당선한 조병윤 후보가 138표를 얻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구미시체육회장의 임기는 새해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