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10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기원을 위해 시 관내 택시 700대와 협약을 체결했다.

2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총 8개월 동안 개인택시 535대 법인택시 165대를 이용한 택시광고는 총 2회로 나누어 5월 말일까지 350대·7월부터 10월까지 350대로 나뉘어 체전홍보에 동참한다.

‘새로운 100년 구미에서 열어갑니다’ 라는 슬로건이 들어간 이번 공익광고는 정부광고 시행지침에 따라 매월 일정액의 홍보비가 지급된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올해 시의 숙원인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체전’을 위해 지역 내외를 달리는 래핑택시로 시를 홍보 하겠다”며 “대중교통을 통한 홍보로 시 경제 활력과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