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군산시는 감염예방 활동과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산시 안전총괄과는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안전취약계층 및 다중 이용시설 등에 공급할 마스크 6만매 구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군산 시내 마스크 공급업체 마다 물량이 바닥나 물량 확보에 차질을 빗고 있다.
군산시 김병노 안전총괄과장과 서정석 안전총괄계장은 도내 시·군뿐 아니라 전국 시.군.구의 확보 물량을 파악하는 가운데 서울 중랑구에 협조 요청하여 중랑구에서 납품 받기로 한 물량의 일부를 군산에 우선 공급해 주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김병노 과장과 서정석 계장은 지난 6일 남원소재 마스크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에 생산 마스크를 군산에 우선 공급해 주기를 부탁하며 마스크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군산시는 10일까지 마스크 5만매를 확보해 안전취약계층 등에 마스크를 차질없이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노 안전총괄과장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체제를 상시 유지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재난상황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