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김천시의 코로나19확진자수 3명과 의심신고 건수가 463건에 달하고 있다.
김천시는 기독교 중 일부 교회가 아직 예배를 강행하며 김천기독교총연합의 예배중단결정을 따르지 않자 시 차원에서 예배중단을 재차 촉구하고 있다.
시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종교집회의 모임을 중단·자제해 줄 것을 지속 독려해 불교계의 법회와 천주교의 미사는 즉시 중단됐음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교인들의 신앙과 종교 활동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하지만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들이 건강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사실상 전쟁에 준하는 시국의 상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