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5월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기에 유동인구 급증과 건조특보 발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화재 대비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어린이날 전․후 연휴기간에는 전국적으로 3292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52명, 재산피해 353억원이 나왔다.
이에 소방서는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및 야영장을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하고, 관계자에게 화재예방 당부를 위한 안내 문자도 발송한다. 또한 대국민 화재 경각심 제고를 위한 SNS활용 하여 적극 홍보도 실시한다.
특히,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해 모든 소방력이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관리에 나선다.
박원국 서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 추진 및 대응태세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