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제5차 국가 환경종합계획, 도 환경보전계획을 근저로 24일 오전11시 청사 상황실에서 시 환경정책위원회위원과 관련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환경보전계획 수립용역’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날 보고회는 2021~2025년 구미시의 청정 환경과 산업이 조화되는 스마트 행복도시조성을 위한 자연환경, 대기환경, 물 환경 등 8개 분야의 추진전략에 대한 과제 설명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참석자 의견제시가 있었다.
시 환경보전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및 구미시 환경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시의 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5차 국가 환경종합계획, 도 환경보전계획 등의 상위 계획과 연계돼 있다.
시는 실정과 부합되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2월 용역에 착수해 올해8월에 완료할 계획이며, 이 계획에 따라 수립된 추진 과제를 내년부터 오는2025년까지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원 도시환경국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환경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구미시 환경보전계획이 수립돼 향후 환경보전계획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