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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경북 예천, ‘2022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유치

- 아시아 육상 인재 발굴하는 아시아 최대 권위 대회
- 군, 양궁․육상 쌍두마차,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

42억 아시아를 대표하는 청소년 육상의 대축제인 ‘2022 아시아 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가 세계적 양궁의 도읍지로 알려진 경북 예천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와 예천군은 24일 예천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안희영 도의원, 김하영 도체육회장, 대한육상연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아시아 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대한 그간의 추진경과발표에 이어 성공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아시아 육상의 10년을 책임질 인재를 발굴하는 아시아 최대 권위의 대회인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가 예천 유치 꿈이 현실화 되면서 예천이 아시아 육상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열었다.


예천군은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 경사로훈련장, 모래사장 훈련장 등 동․하계 전천후 훈련이 가능한 모든 시설을 예천군이 보유함으로서 한국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예천군은 대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50여개의 국제․전국대회 중 지난해에 3개 대회, 올해 7개 대회를 유치하는 등 해마다 대회유치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예천군은 국내외 대규모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손님맞이를 위해 교통, 숙박, 음식업소 등 분야별 대책을 강구하며,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등 대회 개최준비에 최선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세계적인 양궁의 도시로 알려진 예천이 양궁과 육상의 메카로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 유치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남은 2년 동안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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