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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정무수석 최재성·민정수석 김종호·시민사회수석 김제남

청와대 신임 수석비서관 3명 모두 '1주택 or 무주택'
노영민 비서실장,윤도한 국민소통수석,김외숙 인사수석 유임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왼쪽부터), 신임 민정수석으로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 비서관을 내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단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무수석에 최재정 전 의원, 민정수석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3명의 수석비서관은 모두 1주택 또는 무주택 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21대 총선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내역에 따르면 무주택자인 최재성 신임 정무수석의 재산은 75000만원이었다.

 

가장 큰 금액은 지역구였던 서울 송파구 석촌동 다세대주택의 전세보증금 48000만원이었다.

 

17~19대 남양주갑에서 내리 3, 20대는 송파을 재보궐선거에서 4선을 한 최 의원은 지난 2004년 총선 당시 무주택이었으며 그해 6월 국회 입성 후 지역구인 남양주에서 13000만원 아파트를 구입해 1주택자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22500만원에 매도해 다시 무주택자가 됐다.

 

올해 3월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자료에 따르면 김종호 신임 민정수석은 1252965000원의 재산을 보유한 1주택자다.

 

본인 소유 주택으로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를 6억원에 신고했고 함께 신고한 부산 남구 대연동 단독주택 건물(35700만원), 경남 밀양 무안면 단독주택 건물(1130만원), 경남 밀양의 임야·묘지(4482만원)는 모두 부친 소유였다.

 

4월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김제남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서울 은평구 갈현동 소재 다세대 주택(23800만원)을 보유한 1주택자였다. 총 재산은 32319만원으로 파악됐다.

 

사표를 낸 다주택자 참모 중에선 김외숙 인사수석이 유임됐다.

 

김 수석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부산 해운대 아파트와 오산 아파트를 가진 2주택자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다주택 해소 지침에 따라 매각을 줄곧 시도해 왔지만 거래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임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충북 청주와 서울 반포의 2주택을 최근 모두 매각했고 부인과 공동 명의로 1주택을 보유한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도 최종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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