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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산강유역환경청, 멸종위기종‘애기뿔소똥구리’야생방사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 인공증식 성공한 애기뿔소똥구리 자연의 품으로

(대한뉴스윤병하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1016()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멸종위기 급 애기뿔소똥구리를 방사한다고 밝혔다.

애기뿔소똥구리멸종위기 야생생물 소똥구리과 곤충으로 딱지날개에 세로로 가늘게 패인 줄이 나 있으며, 소나 말 등 가축의 똥 밑에 굴을 판 후 그 똥을 운반하여 먹거나 알을 낳는다.

최근 애기뿔소똥구리가 서식할 수 있는 목초지 감소와 인공사료 내 방부제, 가축 사육 시 사용되는 항생제 및 살충제로 서식 환경이 변화되어 근래에는 쉽게 보이지 않는 멸종위기종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인공증식 성공한 300개체 중 일부를 우선 방사하고, 나머지 개체는 불법포획 방지를 위해 비공식 방사할 계획이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2011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산강유역환경청,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물장군, 애기뿔소똥구리,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개체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당초 초등학생, 주민 등을 초청하여 홍보·교육 행사를 진행하려 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소규모로 진행되는 것이 매우 아쉽다지역주민 대상 국내 멸종위기종을 알리는 이러한 기회를 매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