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2021 문화 관광 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 사업” 대상이 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 관광 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 사업”은 문체부가 축제의 지속 가능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축제 관광 상품 개발’ 부문에 ‘무주 반딧불 축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을 주제로 지원해 최종 선정이 됐다. ‘무주 반딧불 축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은 교육(축제 주제 관 교육 영상)과 홍보(축제 사전 홍보 영상)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축제의 상징인 반딧불이(생애)를 비롯해 서식지 등 자연환경을 담은 다큐멘터리(30분 내외)를 만들 계획이다.
무주 군청 관광 진흥과 관광 육성 팀 유성현 팀장은 “영상 제작이 축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무주 반딧불 축제는 ‘직접 재정 지원 종료 문화 관광 축제’ 로서 지원을 받는 것인 만큼 2년 연속 대표축제 를 지낸 축제의 명성을 확인 시키고 20년 이상 개최된 축제다운 연륜까지 보여줄 수 있는 제작물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