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0명 늘어 누적 15만3천1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45명)보다 35명 줄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76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1명, 경기 18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450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북 28명, 경남 22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울산 11명, 충남 7명, 전북 6명, 강원·충북 각 5명, 대구·전남·제주 각 3명, 광주·세종 각 1명 등 총 126명이다.
서울 마포구-강남구 음식점과 관련해 총 37명, 경기 부천시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총 20명이 확진됐다. 충남 서산시 장애인복지관과 관련해선 총 14명, 경북 포항시 병원과 강원 춘천시 초등학교 사례에서는 각 11명이 확진됐다.
대전 유성구의 한 교회-가족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최소 68명으로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2만8485명이 1차 신규 접종을 받아 총 1515만12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038만4423명, 화이자 백신은 363만6252명, 모더나 백신은 4085명, 얀센 백신은 112만5361명이 맞았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