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홍천형 스마트 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한 민 관 협치 기반 ‘스마트 도시 협의체’ 를 발족 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스마트 도시 협의체는 홍천형 스마트 도시 조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분야 공무원과 주민, 연구소, 민간 기업 등 40 여명으로 구성되어 홍천군 의 도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논의·계획·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의체는 발족 후 약 3 개월 간 스마트 도시 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스마트 도시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활 실험실(리빙 랩)·우수 사례 견학· 보고 회 등으로 구성되며, 주 평균 1회 진행된다.
최종 보고회에서 선정된 우수 팀 아이디어는 내년 상반기 중앙 정부 스마트 도시 공모 사업 아이템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 군수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천 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스마트 도시를 디자인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스마트 도시 협의체가 이의 출발점이 될 것이고, 이들이 홍천 형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시너지를 내는 팀 플레이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