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유승민 전 의원의 거짓말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어제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준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허접한 여자’라 말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 당시 홍 의원이 ‘허접한 여자’라 칭한 사람은 최서원이다.
또한, 유 후보는 “제가 새누리당 원내대표 때 공무원 연금 개혁을 해서 박근혜 대통령과 사이가 멀어졌다.” 말했다. 하지만 공무원 연금 개혁의 일등 공신은 조원진, 김현숙, 강기정 의원으로 이미 수없이 많은 기사가 나온 바 있다.
유승민 후보가 한 일은 협상이 끝난 뒤, 합의문에 도장을 찍기 직전 독소조항이 포함된 문건을 들고 오는 등, 공무원 연금 개혁 협상에 분탕질을 놓은 것뿐이다.
유 후보는 당내 경쟁자를 향해 ‘입만 열면 실수하는 준비가 안 된 사람’, ‘말을 자주 바꾼다,’는 프레임을 씌운다. 맞는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 술술 나오는 ‘보수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승민 후보가 타 후보를 비방하는 것은 소가 웃을 일이다.
인적 쇄신을 통한 정치 혁명만이 유승민 후보와 같은 거짓 뉴스 유포자를 막아낼 수 있는 백신이다. '보수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승민 후보와의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