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지난해 부품 결함으로 감축 운행에 들어갔던 서해선 전동차가 부품 교체를 모두 마치고 오는 20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 이로써 극심했던 출퇴근길 혼잡도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서해선 전동차 10편성의 중간연결기 교체 작업을 완료하고, 4월 20일부터 전 구간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차 운행장애 발생 이후 약 6개월 만의 조치다. 가장 큰 변화는 열차 운행 횟수의 회복이다. 그동안 진동 영향으로 인해 운행을 최소화했던 ‘일산~대곡’ 구간의 운행 횟수가 하루 14회에서 62회로 4배 이상 늘어난다. 또한, 안전을 위해 취약 구간에서 실시하던 서행 운행이 종료되면서 ‘대곡~초지’ 구간 소요 시간은 기존 58분에서 51분으로 7분가량 단축된다. 들쑥날쑥했던 배차 간격도 일정해져 이용객들의 대기 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번 부품 교체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 방식을 적용했다. 제품 설계와 제작, 행정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통상 6개월 이상 걸리는 작업을 4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새로 장착된 중간연결기는 기존 국내 철도차량에서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바탕으로 강도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천경찰서(서장 박희규)가 실종 아동 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문 사전등록 제도란? 지문 사전등록은 실종 상황에 대비해 대상자의 지문, 사진, 인적사항, 신체 특징 등을 경찰 시스템에 미리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자가 발견되었을 때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즉시 신원을 확인해 신속하게 보호자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다. 등록 대상: 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 환자 등 등록 방법: 가까운 경찰서(여성청소년계), 지구대, 파출소 방문 또는 ‘안전Dream’ 앱 활용 제천경찰서는 나들이가 잦아지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늘(16일)부터 5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장애인 지원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하여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 서비스 외에도 각 지구대와 파출소를 통해 상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향후 등록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종 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박희규 제천경찰서장은 “지문 사전등록은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안전장치”라며, “아이들과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승선원 변동 사항을 신고하지 않고 출항해 조업한 혐의(어선안전조업법 위반)로 4.9톤급 어선 1척을 항공 및 육상 합동단속을 통해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 여수회전익항공대는 지난 15일 오전 9시 52분경, 경남 사천시 향기도 동방 약 1.8km 해상에서 순찰 업무를 수행하던 중 조업 중인 연안통발 어선 A호(4.99톤, 남해선적)를 발견했다. 항공대는 즉시 어선 출·입항 시스템을 대조한 결과, A호가 선장 1명만 승선한 것으로 신고되었으나 실제로는 총 3명이 탑승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하고 정밀 채증을 실시했다. 위반 사실을 통보받은 사천해양경찰서 소속 하동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즉시 현장으로 급파되었으며, 조업 중인 어선에 승선해 검문검색을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승선원 미신고 사실을 확인했다. 현행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고 출항할 경우 다음과 같은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1차 위반: 경고 2차 위반: 어업허가 정지 10일 3차 위반: 어업허가 정지 15일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승선원 미신고는 해상 사고 발생 시 실제 구조 대상 인원을 파악하는 데 큰 혼란을 초래하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우리 기술로 만든 ‘무탄소 전기 야드트랙터’가 마침내 부산항 앞바다를 누빈다. 외산 장비가 독점해온 항만 이송 장비 시장에 국산화의 깃발을 꽂은 첫 사례다. 해양수산부는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항 북항과 신항에 국내 기술로 제작된 전기 야드트랙터 2대를 도입하고, 즉시 하역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 야드트랙터는 단순한 국산화를 넘어 성능과 효율성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025년 하반기(7~9월) 동안 진행된 항만 현장 실증시험에서 내구성과 배터리 효율성을 입증했으며, 현장 운전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모델’로 최종 제작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90% 이상의 부품 국산화다. 그동안 항만 업계는 외산 장비의 부품 수급 불안정과 높은 유지보수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국산 모델 도입으로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기술력도 한층 진화했다.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충전 기능 등을 탑재해 단순한 이송 수단을 넘어 스마트 하역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입은 해수부가 추진하는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의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_)=) 속초시가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시민들이 이행해야 할 각종 후속 행정절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절차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리플릿은 출생, 혼인, 사망 등 신고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자칫 놓치기 쉬운 각종 지원 제도와 행정 의무 사항을 적기에 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종합민원실과 관내 8개 동 주민센터에서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리플릿은 민원인의 상황에 맞춰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었다. 출생 신고: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양육 및 아동수당, 속초시 출산장려금 및 축하 물품 지원 등 영유아 복지 혜택을 총망라했다. 혼인·이혼 신고: 전입신고 절차 및 한부모가정 지원 서비스 등 가계 변동에 따른 행정 정보를 담았다. 사망 신고: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사망에 따른 재산 상속 관련 절차 등 복잡한 사후 처리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이번 리플릿에는 QR코드를 함께 수록해 별도의 검색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수반되는 각종 수당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전광역시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옛 충남도청사에서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광복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양준영)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주요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및 시민 등 이 참석했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배경 및 활동 보고, 기념사,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독립운동 역사를 공유하며 호국보훈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선열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대전은 독립운동 정신이 지역 곳곳에 깃들어 있는 자랑스러운 호국보훈 도시”라고 강조하며, “선열들의 고귀한 뜻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예우에 만전을 기하고, 역사를 기억하고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해상 교통안전의 핵심 시설인 '항로표지(등표)'를 낚시터처럼 이용하던 일행이 해경 헬기에 포착되어 법적 처벌을 받게 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지난 8일 전남 여수시 여자만 인근 해상 등표에 무단 출입한 낚시객 2명과 이들을 운반한 선장 1명을 항로표지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은 서해해경청 여수항공대 소속 헬기(B513)의 정밀 순찰 중 이뤄졌다. 8일 오후, 다래도 북방 인근 해상을 비행하던 항공대원은 좁은 등표 위에서 낚시 중인 A씨 등을 발견했다. 해경은 즉시 헬기에서 촬영한 영상 정보를 인근 파출소 및 연안구조정과 공유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정은 등표 위에 고립되어 있던 낚시객들을 하선 조치하고, 이들을 불법 하선시킨 낚시어선 선장까지 차례로 적발하며 빈틈없는 공조를 선보였다. 항로표지(등대, 등표 등)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돕기 위한 공공 시설물로, 현행법상 엄격히 보호받는다. 이번 사건에는 다음과 같은 법령이 적용된다. 항로표지법 제15조(항로표지의 보호 등): 누구든지 항로표지의 기능을 방해하거나 손상해서는 안 되며, 관리자의 승인 없이 항로표지에 오르거나 물건을 매어 두는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오는 4월 24일부터는 담배사업법 개정·시행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 포함 모든 종류의 담배를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서울시는 개정 사항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현장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합성니코틴을 원료로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담배’ 에 포함되지 않아 금연구역에서 사용 시 적발되더라도 액상형 전자담배로 확인되면 과태료 처분이 취소되는 사례가 있었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다른 제한 없이 판매·홍보가 이뤄진단 점에서 규제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이러한 예외는 사라질 예정이다. 앞으로는 금연구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제품 사용 시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먼저, 서울시는 시행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4월 13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2 주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법 개정 내용을 알리는 포스터를 배포하고 담배소매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변경 사항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이어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 주간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 무인 전자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9일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공영노외주차장의 유휴 주차면을 활용해 거주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우리동네 월정기주차’를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공영주차장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휴 주차면 활용도를 높이고, 인근 주민의 주차 이용 편의를 넓히기 위해 도입됐다. 구는 기존 공영노외주차장 월정기주차 이용자의 55%가 타 지역 주민인 점을 고려해, 지역 주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손질했다. 구는 사업 시행에 앞서 기존 주차장의 이용 패턴을 분석했으며, 지난해 도곡·신구·포이·언주초 등 4개소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주민 만족도가 높고 운영 가능성이 확인되어 이번에 19개소 372면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시범 운영을 통해 연간 약 2,160만 원의 세외수입 증대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배정 물량은 야간 전용 251면, 야간·휴일 이용 121면이다. 기존 월정기주차 459면에 이번 ‘우리동네 월정기주차’ 372면이 더해지면 전체 월정기 배정 규모는 831면으로 늘어난다. 구는 새 주차면을 조성하지 않고도 기존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편의를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시대에 대응해 구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놨다. 지역 주유소와 손잡고 관내 주민들에게만 제공되는 ‘주유 특별 할인’ 서비스를 전격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지역사회와 손잡고 ‘고유가 위기’ 정면 돌파중구는 지난 7일, 관내 소재한 신당동주유소, 서남주유소와 ‘중구민 특별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힘을 합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석유가격상한제 종료 등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파격적인 할인 혜택... 리터당 최대 350원 다운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중구민은 아래 두 곳의 주유소에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유소명위치주요 혜택비고서남주유소중구 통일로 30리터당 350원 할인파격적인 직전 할인신당동주유소중구 다산로 242리터당 100원 할인 + 무료 세차7만 원 이상 주유 시 세차 서비스 단, 이륜차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당동주유소의 경우 마일리지 적립·사용이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신분증만 있으면 OK... “지역 상생의 좋은 본보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연차평가에서 김해지구(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가 2년 연속 ‘우수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직업계고와 기업, 대학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산업을 이끌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교육부 지정 3개 지구(진주·사천·고성, 창원, 김해)와 자체 지정 3개 지구(거제, 밀양, 거창) 등 총 6개 혁신지구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지구는 전국 15개 혁신지구를 제치고 우수지구로 선정되며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 교육부는 특히 다음과 같은 성과에 주목했다. 실질적 채용의 장 마련: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하여 기업과 학생 간의 매칭 효율을 극대화함. 유기적 교육 생태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혁신지구 사업을 연계하여 지역 내 교육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함. 지역 정착 선순환: 학령인구 감소와 인재 유출 위기 속에서 ‘교육-취업-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함. 경남교육청과 김해시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된 동력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사업 협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광역시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전력 수급과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 앞바다 수중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혁신적인 행보에 나선다. 울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형(모델) 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30년까지 국비 400억 원을 포함한 총 5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술 개발과 실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울산 앞바다의 연평균 13.3℃ 해수를 천연 냉각수로 활용하는 것이다. 기존 육상 데이터센터는 서버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전체 전력의 상당 부분을 냉각 장치에 사용해왔으나, 수중데이터센터는 해수를 활용해 전력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울산시는 주관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함께 수심 20m 해역에서 작동하는 내압용기 설계 기술과 초고효율 혼합형(하이브리드) 냉각 기술을 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지표인 전력효율지수(PUE)를 세계 최고 수준인 1.2까지 낮추는 운용 성능을 검증한다. 사업은 올해부터 단계별로 추진된다. 우선 수중데이터센터의 최적 입지 분석과 기본설계, 지반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7년간 파행 운영을 겪어온 학교법인 정선학원(브니엘 예술중·고)의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고, 오는 27일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 심의를 통해 ‘정이사 체제’로 전격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선학원 정상화의 최대 걸림돌은 막대한 규모의 부채였다. 사분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결 부채 상환’을 조건으로 내걸었으나, 지난 3월 심의에서 부채 상환에 상응하는 부동산 등의 현물 공여를 인정하기로 하면서 정상화 논의가 급진전됐다. 현재 설립자 측은 사분위 결정에 따라 해당 부동산을 법인으로 이전하기 위한 실무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는 법인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단순히 행정적 절차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의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장 밀착 지원: 지난해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 이후 교육청 직원을 직접 파견하여 학교 운영을 정상화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분야별 컨설팅: 법인 운영, 인사 관리, 교육과정 운영, 관련 법규 정비 등 전 분야에 걸친 집중 컨설팅을 통해 정이사 체제 출범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시교육청은 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의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재가 고령 입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5~6층 저층 단지의 경우, 입주민 대다수가 70세 이상의 고령자이자 홀몸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 층 오를 때마다 숨이 턱턱”... 고립되는 홀몸 어르신들 현재 해당 단지는 평균 연령 70세를 넘어선 고령층과 장애인이 밀집해 거주하고 있다. 승강기가 없는 탓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특히 세대 대다수가 혼자 사는 독거노인 가구로, 계단 이용이 힘들어 외출을 포기하면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집이 6층이라 한 번 내려갔다 오면 하루가 다 지나간다"는 어르신들의 하소연은 이들이 겪는 이동권 침해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생필품 배달조차 안 되는 ‘물류 사각지대’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물품 조달도 차단된 상태다. 최근 택배나 음식 배달 서비스가 보편화되었으나, 승강기가 없는 고층 세대는 무거운 생수나 쌀 등의 배달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곁에서 도와줄 가족이 없는 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부의 피해주택 매입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3월 한 달간, 제도 도입 이후 월 단위 역대 최다치인 995호를 매입하며 피해 회복 지원에 속도를 냈다. 매입 실적 급증… 1분기 월평균 884호 기록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올해 들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는 매입 사전협의와 요청 절차를 일원화한 ‘패스트트랙’ 시행과 단계별 업무처리기한 설정 등 행정 효율화의 결과로 분석됐다. 매입 속도 변화: 2024년 연간 90호에 불과했던 매입량은 2025년 하반기 월평균 655호로 늘어난 데 이어, 2026년 1분기에는 월평균 884호를 기록하며 급증했다. 누적 실적: 2026년 3월 31일 기준, 총 매입 실적은 7,649호에 달했다. 3월 피해자 심의 및 누적 지원 현황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3월 중 총 3차례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1,685건을 심의했다. 이 중 요건을 충족한 698건을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누적 결정 건수: 2023년 6월 법 제정 이후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사례는 총 37,648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