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 진화인력들이 울진군 화재현장에 투입 진화를 펼치고 있는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에서 8일 지난 4일부터 발생한 울진군 대형 산불 진화를위해 진화인력의 240여명이 추가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매일 산불전문진화대 10명, 공무원 60여 명과 산불진화헬기 5대, 진화차 5대, 등짐펌프 등을 산불 현장에 배치했으며 이날 240여 명의 진화인력을 추가로 투입했다.
진화인력들은 민가의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짙은 연기와 강풍 등 어려운 진화 환경 속에서도 방화선을 구축하고 추가 확산의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 주불 진화 및 잔불 정리 작업에 전념한다.
시는 이번 산불 완진까지 지속적으로 진화 인력을 파견해 울진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이번 산불 재난은 울진군민을 포함한 도민 전체의 아픔이며 산불 재난상황이 종료되는 날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 산불 피해 관련 국민성금은 ‘울진군 함께 모아 행복금고 계좌(농협 301-0198-0347-31, 예금주 : 경북공동모금회(울진군협의체))’로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