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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국민의힘 전 청년보좌역, 세종시의원 출마 선언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소희(35) 국민의힘 전 청년보좌역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소희 후보는 비례대표로 출마하며 출마선언문을 통해 비례대표는 지역구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세종시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로 세종시 발전 뿐만 아니라 소외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는 위치로서 세종시 청년과 여성, 장애인의 삶의 안정까지 책임지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가 유독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자 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년이자 여성이며,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15살에 갑작스런 의료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되었고, 사회적 약자로 살아온 경험은 자연스레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했다. 이 후보는 청년·여성·장애인으로서 누구보다 그들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화여자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금융공기업인 예금보험공사를 거쳐 현재 세종 여민합동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캠프 여성특보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으로 활약했다.

 

이소희 후보는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세종시는 최근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앞두고 행정수도로서 또 한 번의 큰 도약을 준비 중이며, 이처럼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세종시에서 법률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조례안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시의회에서 의결된 조례안의 내용이 누락되거나 수정된 채로 공포돼 문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 중 하나는 집행부와 견제와 균형을 잘 이루는 것으로 집행부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까지 세종시에서 국민의힘 지지기반이 부족했지만 이번 대선을 통해 지지기반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으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기존 정치인들과는 다른 젊은정치인으로서 세종시 정치개혁과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