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만4천725명 늘어 누적 1천689만5천1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6만4천689명, 해외유입 3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만5천249명, 서울 1만377명, 경북 4천47명, 경남 3천867명, 대구 3천399명, 인천 3천319명, 전남 3천171명, 충남 3천9명, 전북 2천975명, 부산 2천679명, 충북 2천623명, 광주 2천373명, 대전 2천297명, 강원 2천265명, 울산 1천689명, 제주 994명, 세종 386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726명이며 사망한 환자는 109명이다.
정부가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홍역, 수두와 같은 2급으로 낮춘다.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면 1급일 때 적용되던 확진 시 7일간의 격리의무와 의료기관의 환자 즉시 신고 의무가 없어지며 확진자는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독감 환자처럼 원할 때 동네 병·의원에 갈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또 의무적으로 격리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비·유급휴가비·치료비 정부 지원은 원칙적으로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