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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일반

남옥선 천연염색 평생교육원, 정년 없는 꿈 키우기 프로젝트 개최

행복한 공예교육 '문화소외지역 꿈키우기 프로젝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남옥선 천연염색 평생교육원에서는 10일 오후 1~4시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문화 소외지역 작가체험 기술교육을 통한 '정년 없는 꿈 키우기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 720일부터 928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대상은 영주시 풍기읍에 거주하는 고령층이며 선착순 10명을 선정해 매주 수요일 남옥선 천연염색 평생교육원에서 수업한다.

 

1회차 부터 11회차 까지 천연염색부터 전통 인형 만들기, 전통 자수 소품 만들기. 도자기 핸드 페인팅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날 수업을 보기 위해서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조형학과 김현숙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4회차 수업은 유연희 작가의 전통 한복 인형 만들기 수업이 있었다. 시간의 흐름으로 수강생마다 자신의 인형 몸통이 만들어지고 아름다운 천연염색의 천들이 인형의 몸에 맞게 옷을 만들어 입혔다. 한복 저고리, 치마를 입혀 마무리 된 인형 모습은 참 아름다웠다.

  

교육생 변연희(61)씨은 교육 프로그램 수업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으로 노년을 아름다운 도전의 기술교육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고 도반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고 소회를 말했다. 

 

또한 남옥선 원장은 오늘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조형학과 김현숙 교수께서 참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지금 하고 있는 수업이 정년이 없는 공예교육을 통해 청년으로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이며 작가의 경험으로 젊게 살아가자고 했다. 아울러 작품을 한곳에 전시해서 온라인 시장과 공예 시장을 통해 판매하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작가 만들기 프로젝트를 꼭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수업을 마치고 김현숙교수는 이렇게 예쁜 전통 인형을 만드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도와 드리고 작품을 모아서 세계 공예전에 전시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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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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