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1916-1956)_통영 흰소_1호 14 x 19㎝_장판지 x 에나멜 x 유화_1954년_우측 하단 ‘중섭’의 초중성 표기](http://www.daehannews.kr/data/photos/20230520/art_16841293345512_7ae7a1.jpg)
소장 경위 :
이중섭이 중학시절부터 소그림을 그린 배경에는 프랑스 야수파 루오(Georges Rouault 1871~1958)의 업적을 적극적으로 동경했던 바가 크다. 이 흰소 역시 빠른 필선, 다부진 골격과 상기된 눈빛과 붉은 코가 특징이다. 흰소는 한국인을 상징한다고 한다.
감정 소견 :
감정소견 미8군 CID 한국인 감찰관 홍창덕씨가 양화가 이상우(54년 당시 미술품 재료상)씨로부터 미군부대에서 미술재료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해결해 준 답례로 받았던 그림이다. 현 소장자는 그의 아들로부터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