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화백은 ‘나무 작가’로 유명하다. 김 화백의 나무는 자연 속에서 자연의 순리에 따라 자라나는 나무가 아니라, 복잡한 도시 속에서 이식된 채 길들여지고 있는 나무다. 자기가 자라고 싶은 대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주변 풍경과 어울리고 강제로 다듬어지고 가꿔지는 것이다.
김종수 화백은 ‘나무 작가’로 유명하다. 김 화백의 나무는 자연 속에서 자연의 순리에 따라 자라나는 나무가 아니라, 복잡한 도시 속에서 이식된 채 길들여지고 있는 나무다. 자기가 자라고 싶은 대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주변 풍경과 어울리고 강제로 다듬어지고 가꿔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