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25일, 대구 더플라워 두류점에서 임길포 ㈜우리텍 대표이사,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소선나눔기금 심사위원, 제6기 장학생, 자립지원 청소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선나눔기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선나눔기금은 임길포 ㈜우리텍 대표이사가 2017년 11월부터 5년간 총 50억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기초 과학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5억원 상당의 소선나눔기금 지원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는 기초과학분야 인재양성 사업이다.
소선나눔기금 지원사업에는 장학금 지원사업 및 시설퇴소 아동청소년 자립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 등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이중 장학금 사업은 2018년 부터 2022년 까지 총207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누적성금 15억 8천만원이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로 제 6회를 맞는 ‘2023년 소선나눔기금 지원사업’에서는 총 41명의 장학생이 선발되어, 1년간 과학기술분야 연구비 및 교육비, 생활비 등 총 3억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기초과학분야 인재양성사업을 위해 소선나눔기금을 기부해주신 임길포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제6기 소선나눔기금 장학생들 중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와 학업에 정진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하고, “대구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