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는 옹진군 서해5도 접적지역(백령도, 연평도)에 우발사태 대비 인도적지원물품(담요 2,000매, 비상식량세트 500세트)을 전달하고 군부대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대한적십자사 주요 인사는 오는 3월 7일(목) 연평도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3월 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연평부대 단체헌혈 현장을 방문하여 군 관계자와 대한적십자사 직원을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연평도 포격전(2010.11.23.)에 구호급식활동, 긴급(응급)구호세트, 속옷 및 식음료 등 긴급구호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긴급상황을 대비한 비축용 혈액 보관 및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