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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상 경찰관 간병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경찰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2배 확대 개소

진료‧간호진 24시간 상주, 공상 경찰관 등 경제적‧시간적 부담 해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에서는 작년 9월 부산 목욕탕 화재사건 당시 경찰관이 화상을 입었음에도 간병비를 자비 부담한 안타까운 사연을 계기로 인사처와 협의를 통해 ‘공상 경찰관 간병비 등 치료비 현실화’ 등 지원제도를 개선하였다.

한편, 경찰청 차원에서도 공상경찰관 간병비 부담 경감 등 지원 강화를 위해 경찰병원 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 확대를 추진하였다.

그간 경찰병원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중증 환자 진료 지원 등을 위해 2개 병동‧44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해 왔으나, 중증 부상을 입은 모든 경찰관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간호사 등 인력 확보 및 시설 보강을 거쳐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65 안심병동(44병상)’을 추가 승인받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의 2배 수준인 총 88병상으로 확대하여 3월 28일(목)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찰청 김수영 경무인사기획관은 3월 29일(금) 경찰병원을 방문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운영과 관련하여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설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인 ‘65 안심병동’을 직접 둘러보며, “공상 경찰관 부상이 완치될 때까지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앞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통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증 부상 등 공상 경찰관들에게 전문 치료부터 간병까지 통합 지원하여 의료 복지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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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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