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국군의 날을 맞아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은 현역 병사부터 군 간부, 그리고 군인 가족까지 아우르는 국군 종합 지원 사업으로 기업은행이 군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책은행으로서 군의 가치를 향상시켜 군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군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 특별 이벤트, ▲군인 전용 우대 프로그램, ▲군과 군인 가족을 위한 각종 행사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은행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입대 예정 청년 및 군 복무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한 달 동안 기업은행으로 급여를 받는 군인들이 IBK나라사랑카드로 PX에서 결제 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중 이벤트에 응모하고 IBK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한 고객 중 7,600명을 추첨해 최신형 태블릿 PC(1명), 100만원 상품권(4명), 스타벅스 10만원 상품권(1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그리고 국군의 날 당일 CU편의점에서 IBK나라사랑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은행은 오는 11월 군 경력에 기반한 우대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잦은 근무지 이동, 격오지 근무 등 군 복무의 특수성으로 인해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군 간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군인 전용 예금, 대출 등의 상품을 출시하고 자산 관리 컨설팅, 수수료 우대 등 비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군인 가족을 위해 군인자녀교육진흥원 및 호국장학재단 후원, 공군·육군 가족의 날 행사 지원, 해군 어려운 장병 돕기 사업 지원, 군인 가족 주거 안정을 위한 부동산·재무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후원 및 지원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 군과의 협력 사업들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기업은행은 군의 가치 향상을 위해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