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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제21회 김해시 공예품 대전, 오늘 개막! 다채로운 공예의 향연

4월 25일(금) ~ 4월 27일(일) (3일간)...주말,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우리 공예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해공예협회 안미연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21회 김해시 공예품 대전'이 오늘(25일) 오전 11시,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김해공예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전은 오늘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진행되며, 수준 높은 다양한 공예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홍태용 김해시장.

 

이번 전시에서는 도자기, 목공예, 섬유 공예, 금속 공예 등 폭넓은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공예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김해 공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공예인들이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부문에서 총 79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명의 수상자(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2명, 특선 4명, 입선 7명)가 결정됐다.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허일 이사장.

 

김해시 공예품대전은 전통 공예기술의 보존과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지역 공예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해시는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2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대한민국 공예품대전과 다양한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공예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가람도예의 주은정 작가가 출품한 ‘쌍어문 이야기’를 대상에 선정 기념 사진. 안미현 김해공예협회장, 가람도예 주은정 작가, 홍태용 김해시장

 

김해공예협회 안미연 회장은 "이번 공예품 대전은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는 우리 지역 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허일 이사장은 빛나는 예술혼과 장인 정신이 깃든 제21회 김해시공예품대전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예로부터 김해는 가야 문화의 찬란한 역사를 지닌 도시이자 훌륭한 장인들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전에서 선보이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예 작품들은 김해의 역사와 문화적 토양을 바탕으로 탄생한 아름다운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단체 기념 사진.

 

홍태용 김해시장은 제21회 김해시 공예품대전에서 지역 공예인들의 노고와 열정이 담긴 훌륭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임을 강조하며, 공예 발전에 헌신해 온 장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공예인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준 모든 이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공예품대전이 김해 공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인들에게 더욱 큰 동기 부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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